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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먹은 거

강화도 양념돼지갈비 맛집, 푸른솔 가든

by 고독한집사 2022. 5.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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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부모님은 외식을 잘 안 하신다. 원래도 집에서 해 드시는 걸 더 선호하셨는데, 코로나 이후로는 외식은 정말 가뭄에 콩 나 듯.

그렇게 귀하게 외식을 하게 되면 2번 중에 1번은 푸른솔 가든에 간다. 

그냥 쌈류나 곁들일 음식을 준비해서 구워 먹으면 되는 삼겹살이나 소고기와는 달리 양념돼지갈비는 손도 많이 가기 때문인 것 같다.

여기는 또 워낙에 강화도민의 사랑을 받는 맛집이라서 강화도 안에만 지점이 여러 개 있는데 내가 알기로는 강화읍 주민센터 앞에 있는 것이 아마 오리지널일 것이다.

2020.06.05 - [일상/먹은 거] - 강화도 돼지갈비 전문점 푸른솔 가든

 

강화도 돼지갈비 전문점 푸른솔 가든

푸른솔 가든은 강화에서 나름 맛집으로 사랑받는 곳이다. 강화도 안에만 3호점까지 냈으니 말이다. 원래 이날 흥부네집이라는 곳에 가려고 했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오게 되었다. 내가 간 곳

krkrkrr.tistory.com

강화도의 또 다른 명물인 서문김밥이 바로 옆에 있다.

앉자마자 양념돼지갈비를 주문! 1인분에 16000원이다. 



숯불 들어오고~ 얼른얼른 고기부터 착 올리고. 

그사이 또 바쁘게 반찬들이 촤라락 깔린다. 양념 게장, 잡채, 샐러드, 청포묵 등이 나오는데 가게가 너무 바쁘지 않으면 빈 접시가 보이면 알아서 채워 주시기도 한다.

여기 밑반찬이 다 맛있어서 오면 1번 정도는 리필해서 먹는 편이다.

양념갈비를 맛깔스럽게 구워서 타기 전에 호록호록 입속으로 들여보낸다.

부드럽고 달짝지근해서 술술 넘어가는 양념갈비.
글 쓰는 지금도 너무 먹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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