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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먹은 거

페레로 브레디

by 고독한집사 2022. 8.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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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초콜릿 취향이 상당히 비슷한 페레로에서 만든 브레디.
모양부터 범상치가 않다. 바게트 빵 모양의 상자.

저렇게 빵 모양 과자 안에다가 초코를 채워서 팔 생각은 어떤 천재들이 하는 걸까?

 

 

맛있는 초코 과자를 먹으면서 영양 정보를 찍는 자의 심정에 대해 서술하시오.(4점)  

 


정답: 아무 생각 없다. 이것은 숫자요 그저 스쳐 지나갈 숫자일 뿐.



상자에 비해 다소 작은 감이 있는 개별 포장들. 조금 더 큼직한 과자일 줄 알았는데 약간 소심한 크기.


이렇게 생긴 개별포장 과자가 6개 들어 있다.




저 까맣고 빨간 누텔라란 글자만 봐도 심장이 두근두근.

심장이 뛰네


이거 누텔라를 빵에 발라 먹는 것조차 귀찮은 나같은 사람들을 위해 만든 걸까?


꺼내면 마치 거대한 손가락 또는 윷가락처럼 보이는 게 나온다. 옴폭옴폭 잘도 파였네.


옆에서 보면 이렇게 옴폭옴폭! 

과자는 적당히 단단한 느낌인 게 바삭바삭할 거 같다. 


반 잘라서 안을 보면 초코가 그득그득~!

요즘 날씨가 더워서 그런지 아주 맛있게 초코가 녹아 있다.


맛은 좀 더 커다랗고 초코가 많이 들어간 초코하임을 먹는 기분이다. 바삭한 겉부분을 지나 달달한 누텔라가 쏟아지고, 고소하면서 달달한 맛이 입안을 하나 가득 채운다!


달달함을 최대로 느끼고 싶다면 실온에 뒀다가 먹고 냉동실에 살짝 얼렸다가 꺼내 먹어도 참 맛있다.
똑똑 부러지는 과자와 초콜릿 식감이 아주 잘 어울리니까!

비싼 게 최대 단점이랄까.
이게 가격이 한 상자에 7000원 조금 못 줬던 거 같으니까 가격은 정말 불친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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