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1372

바삭바삭 촉촉한 돈까스, 정돈 정돈은 굉장히 오래전부터 유명했던 돈까스집이다. 맛있는 돈까스집이 있다고 친구가 소개해 줘서 다녔던 기억이 있는 그런 집이다. 지금은 정돈처럼 고기에 살짝 분홍빛이 돌고, 도톰하게 썬 돈까스가 유행해서 여기저기서 많이 판다. 하지만 내가 이런 스타일의 돈까스를 접한 게 정돈이 처음이라 내게는 늘 정돈이 기준이다. 처음 먹었을 때 이렇게 맛있는 돈까스가 있다니 하고 놀라기도 했고, 이런 돈까스도 있다니 놀랐던 기억이 난다. 요즘엔 정돈도 여기저기 가게를 내서, 대학로까지 가지 않아도 맛볼 수 있어서 참 좋다. 오늘은 목동 현대백화점 지하에 있는 정돈에 갔다. 백화점 안에 있지만, 매장이 막혀 있지 않아서 약간 길거리에서 먹는 느낌이 들지만, 그래도 맛은 있으니까! 처음엔 팝업스토어인 줄 알고 언제 사라지나.. 2023. 6. 21.
마우나 로아 마카다미아 밀크초콜릿 이번 직구 때는 초콜릿도 참 많이 샀는데, 그중 하나인 마우나 로아 마카다미아 초콜릿! 하와이의 맛을 담은 초콜릿 브랜드인데, 하와이에서만 볼 수 있을 줄 알았더니 오플에도 있었네. 요즘 달러가 미친 환율을 자랑해서 살까 말까 50번 고민하고 결국 주문했다. https://www.ople.com/m/shop/item.php?it_id=1512693079상품 상세보기 : - [Mauna Loa] 마우나 로아 ,마운틴, 밀크 초콜릿 커버드 마카다미아, 15 개입 141 g ,Mwww.ople.com 파란 상자가 쾌청해 보이는 마우나 로아. 마우나로아는 하와이에 있는 활화산이다. 우리나라로 치자면, 초콜릿 이름이 백두산인 격이려나? 베이킹하면서 마카다미아의 매력에 눈 떠 버렸는데, 이 초콜릿은 얼마나 맛날까... 2023. 6. 19.
간헐적 채식하는 고양이 고양이의 행복을 위해, 이따금 캣그라스를 사서 먹인다. 이번에는 밀과 보리를 사서 먹였는데 발치로 치아가 몇 개 없는 우리 고양이는 풀을 정말 잘 못 끊는다. 맨날 헛입질해서 풀만 죽이는 안타까운 상황이 펼쳐진다. 오늘도 풀을 꺼내 줬지만, 신나게 헛입질을 하다가 좀 짜증이 났는지 잘라서 바치라고 눈치를 준다. 그럼 적당한 길이로 똑똑 끊어서 손 위에 올려주거나 잡아 주면 아주 당당하고 도도하게 먹어 치운다. 한번에 보통 5~10줄기 정도 먹는 거 같은데, 캣그라스를 사 온 첫날은 너무 신나서 오버해서 먹다가 토하기도 한다. 이때는 캣그라스를 한번에 4개 사서 냉장고에 넣어 두고 먹였는데, 냉장고에 넣어 뒀더니 풀이 생각보다 오래 가서 꽤 오랜 기간 우리 고양이의 즐거움이 되어 줬다. 내가 직접 키우면 .. 2023. 6. 16.
에이스 에스프레소 콘파냐 오늘 먹은 간식은 에이스 에스프레소 콘파냐! 이름부터 아주 길고 신제품의 기운이 물씬물씬 넘쳐 흐른다. 에이스는 그 특유의 기름지면서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이다. 짭조름하면서 고소한 맛에 부드러운 식감, 이걸 믹스커피에 촉촉 적셔서 먹으면 그곳이 바로 맛의 낙원! 믹스커피 마실 때마다 생각나는 참 요망한 친구랄까. 이런 에이스에서 새로운 맛이 출시되었다니 또 안 먹을 수가 없네. 커피맛 하면 떠오르는 진한 녹색으로 옷을 갈아입은 에이스. 그런데 에스프레소 콘파냐가 무엇인고...? Espresso Con Panna, 또는 카페 콘파냐(Cafe Con panna)라고도 한다. 에스프레소 위에 휘핑크림을 올려 달콤하게 즐기는 음료. 보기만 해도 쌉쌀 달달하니 너무 맛있겠다. 과자는 개별 포장으로 들어 있다. 에.. 2023. 6.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