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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산 거 62

애플워치 투명 스트랩 이제 슬슬 더울 때도 다가오니 애플워치 줄을 바꾸기로 했다. 아직 개시도 못 해 본 줄이 많지만, 취향인 줄을 발견해서 사고 말았다. 바로 시원하고 깔끔해 보이는 투명 스트랩. 보기만 해도 손목이 시원해지는 기분이 든다. 물론 기분만. 이걸 처음부터 잘 샀으면 좋았을 텐데 아쉽게도 한 번의 구매 실패 뒤 다시 샀다. 처음에 산 건 이거. 일체형 투명 스트랩을 샀다. 이건 줄에 구멍이 뚫려 있어서 내 손목에 맞는 칸에 착용하면 된다. 예쁘고 좋은데, 내가 생각했던 거랑 달라서 쇼핑 실패. 이미 나는 투명 케이스를 워치에 씌워서 쓰고 있다. 전에 깨 먹은 게 좀 트라우마처럼 남아서 이러고 사는데, 일체형도 이렇게 전면 보호인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그러니까 휴대폰 범퍼 케이스처렁 주변부만 보호해 준다. 아,.. 2021. 4. 27.
애플워치 6세대 나이키 작년에 뽀각하고 깨 먹은 내 애플 워치...^^.... 내 애플 워치는 4세대 나이키 버전이었는데, 내가 살 때는 애플케어플러스가 들어오기 전이었다.잘 쓰고 있었는데 어느 날 욕실에서 떨어뜨렸고, 하필이면 화면 전면부가 욕실 타일과 부딪혔고 그 결과 이렇게...^^........... 액정을 수리하려고 알아봤더니 애플 워치는 액정만 수리할 수가 없어서 리퍼해야 하는데 리퍼 비용이 거의 새 거 값과 맞먹길래 눈물을 머금고 헐값에 팔아치웠다.그 뒤로 허전하고 빈 손목에 괴로워하며 언제고 다시 사리라 굳게 다짐했는데 이제 다시 샀다. 반갑다.원래 나이키에 아무 생각이 없었는데 나이키 운동 어플들이랑 애플 워치 쓰면서 나이키에 길들여졌다. 나이키 런클럽도 쓰고 나이키 트레이닝 앱도 쓰고, 애플 워치도 나이키 버.. 2021. 3. 23.
한 달 써 본 도브 뷰티바 제로웨이스트에 미약한 힘이나마 보태고자 도브 뷰티바를 사 놨었다. 이미 샤워는 비누로 한 지가 오래되서 쓰던 비누가 있어서 그거 다 쓰고 뷰티바 쓰려고 한참 기다렸다. 현재 내 상황은 샴푸는 댄트롤, 린스는 원래 안 씀. 샤워는 이미 비누로! 샴푸통 배출을 줄이려고 샴푸까지 비누로 바꾸려고 했는데, 동구밭 샴푸바랑 도브 뷰티바랑 놓고 고민하다가 샤워부터 샴푸까지 한 방에 해결되고 가격도 착한 도브 뷰티바로 도전했다. 다른 말이지만, 동구밭 올인원 유아용 비누로 샤워해 봤는데 이거 괜찮았다. 난 원래 지성피부라서 딱히 땡겨 본 역사가 없지만, 이건 더 촉촉하게 마무리되는 느낌이라 좋았다. 머리는 그냥 막무가내로 길러 둔 상태라 2년 가까이 방치한 생머리. 하지만 딱히 손상된 곳도 없고, 머리카락 끝이 갈라.. 2021. 3. 12.
쿠키런 킹덤 아트북 동거인이 생일 선물로 사 준 쿠키런 킹덤 아트북이 왔다! 사고 싶었지만 계속 망설이다가 마침내 사기로 마음을 먹고 들어갔더니 품절이라서 날 울릴 뻔한 책. 시무룩해서 집에 왔더니 동거인이 이미 샀다고 그래서 입이 귀에 걸릴 뻔한 책!! 드디어 도착! 토요일에 왔는데 아까워서 뜯어 보지도 못하다가 안에 든 쿠폰도 쓰고 싶어서 열었다.상자 안에 이렇게 뾱뾱이로 곱게 싸여서 왔다. 고급스러운 검은색 상자에 금박으로 된 왕관과 날사자. 왜 벌써 귀엽고 고맙고 예쁘고...옆에는 내 심장을 뛰게 하는 말, 한 정 판.개애보오옹! 힘있게 열었다. 홀로그램 카드가 들었다. 멀미 날 때까지 흔들어 봄. 휘릭휘릭.이건 입체카드랄까. 사진에선 표가 안 나지만 튀어나올 듯한 입체감이 생긴다. 신기하다. 앞으로 쏟아져 나올 것.. 2021. 2.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