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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칩앤데일31

칩앤데일 (22) 생일은 참 좋은 거다. 올해는 코로나 때문에 생일 선물을 거의 택배로 받았다. 그중 가장 인상적인 선물은 올해는 이 칩앤데일 중 칩 모양 미니 파우치. 원래 사 준 사람은 사각 파우치를 골랐는데, 공교롭게도 그게 품절이라서 대체품으로 이게 왔다고 한다. 동글동글 귀염귀염. 놀랍게도! 예전에 다이소에서 데일 동전지갑이 딱 요 사이즈라서 아주 신이 났다. 안 그래도 얘 혼자 짝이 없어서 좀 시무룩해 보였는데, 이렇게 짝이 생겼으니까 얼마나 좋은지. 약간 다르긴 하지만 크기도 비슷하고~ 모양도 비슷하니까 나는 만족스럽다. 우연히도 짝을 찾게 되어서 신나고 뭔가 더 행운아 같고 올해 모든 일이 잘 풀릴 거 같은 느낌이다. 생일 최고!!! 2021. 2. 19.
칩앤데일 (21) 1월은 좋은 달이다. 내 생일이 있으니까. 이것저것 주섬주섬 많이 받았는데, 칩앤데일 접시를 자랑해야지.실제 사용할 일은 아마 없을 거 같고, 소중히 보관해야지. 돈 많이 벌어서 큰 집으로 이사 가면 커다란 장식장에 그동안 모은 칩앤데일 인형이랑 물품들을 깔끔하게 장식하고 싶다.빨간 테두리가 매력적인 칩앤데일 접시. 칩앤데일은 빨강이 참 잘 어울린다. 왼쪽으로는 칩, 오른쪽으로는 데일. 접시는 생각보다 좋았다. 너무 얇지 않고 적당한 무게감도 있고! 고양이 양반 장난감 생선을 들고 와 올려 보았다. 혓바닥 내밀고 있는 데일은 마치 멍멍이 같아서 크게 한 번 찍었다. 어쩜 표정이 하나하나 다 이렇게 귀엽지. 으아 아아!!! 귀여워!!!!!!! 귀여운 거 최고!!!!!!!다람쥐 접시 위에 다람쥐 인형을 올렸.. 2021. 2. 16.
칩앤데일 (20) 내가 가장 좋아하는 디즈니 캐릭터, 칩앤데일. 오랜만에 다이소 갔다가 새로운 상품들을 발견해서 열심히 담아 왔다. 일본 불매로 일본 직구 안 한 뒤부터는 다이소만이 유일한 칩앤데일 수급처. 사실 문구류보다는 인형을 좋아하는데 인형 신상은 살 수가 없다. 코로나라도 끝나야 상하이나 홍콩 디즈니랜드에 가서 살 텐데. 어쨌건 오랜만에 산 반가운 칩앤데일 물품들을 자랑. 먼저 귀여운 데일 동전 지갑. 당연히 칩도 있을 거 같은데 칩은 아무리 뒤져도 없었다. 짝을 맞추지 않으면 마음이 불안한데 어쩔 수 없지. 데일의 빨간 코와 눈꺼풀이 아주 잘 표현되었다. 지금 쓰는 카드 지갑이 많이 낡아서 장식도 떨어지고 갈 때가 됐는데, 이거 하나 더 사서 쓸까 생각 중이다. 두 번째는 떼어 쓰는 마스킹 테이프. 이거 나 하.. 2020. 12. 15.
칩앤데일 (19) 오랜만에 칩앤데일 물품을 샀다! 친구한테 책을 추천 받아서 사려고 예스24에 들어갔다가 마침 이번 달 기념품이 디즈니 북램프였다. 게다가 무려 디즈니의 그 많은 캐릭터 중에서도 칩앤데일이다! 우아아아. 짠짠짠! 너무 귀엽다! 그래서 그만 책을 한 권만 살 예정이었는데 이거 받으려고 5만원을 꽉꽉 채웠다. 그래도 뭐 가을이고, 가을은 독서의 계절이고, 책에 쓰는 돈은 아주 좋은 거니까~! 이제나 오려나 저제나 오려나 목 빼고 기다려서 받았다!너무 신나! 안 그래도 밤에 켜고 잘 은은한 조명이 하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어쩜 이렇게 내 필요를 간파했을까. 귀여운 칩앤데일이 그려져 있다. 이것만으로 일단 합격! 뒤도 귀여움. 하하하하. 조명 켜면 칩앤데일이 하나도 안 보이지만 그래도 은은하니 괜찮다. 잘.. 2020. 9.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