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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본거22

애플워치 4 나이키 애플워치 4 나이키 드디어 샀다!! 워치 따위 나에게 사치라며 눈길조차 주지 않았는데 작년에 달리기에 흠뻑 빠지면서 가민이나 순토 같은 워치류에 눈독을 들이기 시작했다. 그냥 어플만 켜고 달려도 이렇게 재밌는데 워치까지 있다면 얼마나 가볍게 신나게 달릴 수 있을까! 하지 만 기능성에서 최고라는 가민이나 순토가 예쁘지 않아서 계속 망설였다. 뭣보다 현재 아이폰을 쓰고 있으니까 애플워치가 갖고 싶었다. 본격적으로 앓기 시작한 것은 약 8개월 전. 애플워치 3을 살까 말까 엄청나게 고민하다가 조금만 기다렸다가 4를 사기로 했다. 이번에 처음으로 애플 스페셜 이벤트까지 기다리면서 꼭 사고야 만다는 의지를 불태웠다. 그러나 상추의 치과라는 변수가 내내 마음속에 있었으므로 상추 치과 다녀온 뒤에 사자고 다시 마음을.. 2019. 1. 8.
케이크와 현금? 토퍼(topper)를 써 봤다 12월에는 연말이라 안 그래도 바쁘지만, 나에게는 개인적으로 큰 행사가 있는 달이다. 바로 아버지 생신이다. 부모님 생신을 챙기는 데 재미를 붙이면서 해마다 이번엔 무엇을 새롭게 해 볼까 고민한다. 나중에 쓸 일이 생길지 모르겠지만, 돈꽃다발과 머니건을 해 봤는데 둘다 반응이 아주 좋았다. 해마다 현금 선물은 했지만 그냥 봉투만 드리기는 머쓱해서 주는 사람도 받는 사람도 기분 좋을 방법을 찾는 게 나에게는 제일 중요하다. 올해는 현금은 조금만 하고 대신 조용필 콘서트라는 선물을 준비했다. 그래서 아예 현금을 안 하려다가 그래도 아쉬워서 드리기로 마음먹고 적은 금액이라도 기분 좋게 줄 방법을 찾기 시작했다. 그러다 발견한 것이 토퍼다. 토퍼(topper)는 케이크 위에 장식으로 올리는 건데 예전엔 그냥 생.. 2019. 1.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