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출1 종로5가 보령약국 다녀왔다 보령약국. 지하철 광고로 많이 들어 본 이름이다. 종로5가에서 내리면 바로 있다는 바로 그 약국. 약이 다른 데보다 싸다고 하던데, 약이 싸 봐야 얼마나 싸겠나 싶어서 별로 관심을 두지 않았다. 그런데 얼마 전에 쓰던 인공 눈물이 똑 떨어졌다. 미세먼지가 나빴던 덕분에 눈이 너무 뻑뻑해서 애꿎은 인공 눈물만 바닥났다. 그냥 가까운 약국에서 한 통 살까 하다가 마침 광화문 교보 문고에 갈 일도 있어서 보령 약국을 한번 가 보기로 했다. 기왕 약국에 가는 거 인공 눈물만 사기엔 아까우니까 뭐 살 거 없나 하다가 집에 늘 상비약으로 두는 테라플루랑 맛으로 먹는 영양제 텐텐도 사기로 했다. 교보문고 갔다가 걸어서 종로5가까지 가 보려고 했는데 그날 미세먼지가 너무 심해서 버스를 타고 갔다. 버스타고 내려서 갔는.. 2018. 12.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