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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다고 추천받은 크래커를 샀다. 게리 치즈 크래커다.
노란색 포장에서 수입 과자 느낌이 폴폴 풍긴다. 게리 치즈 크래커는 베트남에서 온 과자라고 한다.
안 보고 지나가면 섭섭한 영양 정보.
딱 열면 치즈 샌드 냄새 비슷한 치즈 향이 훅 끼친다. 그리고 이렇게 플라스틱 통에 든 크래커가 보인다. 크래커 개당 크기가 생각보다 큼직했다. 처음에는 2개씩 짝이 지어 있길래 샌드인 줄 알았는데 다 각각 별개의 크래커였다.
크래커 한쪽 면에는 이렇게 치즈가 제법 도톰하게 발려 있다.
반대쪽에는 설탕 가루가 살살 뿌려져 있다. 약간 둔탁한 바삭하는 식감과 함께 치즈 향이 들어오고, 그 뒤로는 단짠단짠의 향연이다. 아주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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