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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먹은 거

풀무원 김치 뚝배기 우동

by 고독한집사 2019. 12.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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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추워질 땐 자꾸 국물이 먹고 싶다. 맑은 국물 말고 빨갛고 시원한 국물. 그런 때에 마트를 헤매다가 김치 뚝배기 우동을 봐서 샀다. 포장도 빨갛고 빨간 것이 기대감을 높인다.

뒷면에는 영양성분과 조리법이 쓰여 있다.

내용물을 꺼내 봤다. 다른 내용물은 일반 간편식 우동과 다를 게 없지만, 어둡고 은은한 분홍빛 봉지에 든 생생김치건더기가 눈에 들어온다. 아마 저 녀석이 맛의 핵심이겠지. 

보글보글 끓여 사진을 한 장 찍었다. 김치 건더기가 제법 보이고, 국물색도 다홍색인 게 아주 맛날 것 같다.

맛은 딱 휴게소에서 파는 김치 우동 맛이다. 내가 기대했던 것도 그 정도라서 맛있게 먹었다. 추운 날 얼큰한 국물 생각날 때 간단하게 먹기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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