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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먹은 거

더초심 참치 전문점

by 고독한집사 2020. 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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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근처에 새 건물이 생기고, 거기에 새 식당이 들어왔다. 2층에 참치집이 생겼는데 점심 메뉴를 먹으러 갔다. 점심 메뉴는 알밥, 알탕, 회덮밥인데 알밥은 7000원, 알탕 8000원, 회덮밥 8000원이었다. (지도는 같은 건물 1층에 있는 카페로 해 놨다. 아직 맵에 등록을 안하신 것 같다. 

세 가지를 전부 먹어 봤다. 왜냐하면 맛있어서 여러 번 방문했기 때문이다.

일단 앉으면 한 사람 당 2개씩 참치 초밥을 주신다. 참치의 부위는 그때그때 다르다. 그리고 다른 밑반찬과 엄청 고소한 샐러드와 생선무조림이 나온다. 일단 참치 초밥이 너무 맛있어서 좋았다. 잘 해동된 참치가 밥 위에서 사르르 녹는 느낌!

이게 알밥인데, 알이 정말 많이 들어 있어서 먹는 내내 톡톡 알을 씹으며 행복해할 수 있다. 밥 양도 충분히 많아서 아주 흡족했다.

이건 알탕이다. 알탕은 사진에서도 느껴지지만 뜨겁다. 알이 충분히 많이 들었고, 국물도 시원하고 깔끔하다. 

회덮밥인데 회와 채소 양이 장난이 아니다. 처음에는 이 밑에 밥이 들어 있는 줄 알았다. 양 많다고 감탄하고 있는데, 밥을 갖다주시길래 깜짝 놀랐다. 회도 참치 전문점이라 그런지 신선하고 맛있다. 아, 나는 그리고 회는 차갑게 먹는 게 좋아서 밥을 한 김 식힌 뒤 넣었다. 열심히 비벼서 먹었는데 양이 많아서 조금 남겼다.

점심 메뉴가 다 마음에 들어서 저녁에도 참치 먹으러 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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