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드디어 사놓은 앙고라 골드 옴브레 바틱을 다 썼다! 남아있던 초록색 볼(7297)로 숄을 마저 떴다.
이번에도 새로운 도안으로 떠 봤는데, 난이도가 쉬운 편이라 좋았다. 반복이라서 단만 잘 세서 올라가면 어렵지 않게 뜰 수 있었다. 도안은 raverly에서 summer morning이라는 도안을 참고했다.
https://www.ravelry.com/patterns/library/summer-morning-2 여기에서 받을 수 있다.
실은 딱 한 볼이 들었고, 크기도 여태 뜬 것 중 가장 적절했다. 뜨고 완성하자마자 바로 선물해서 치수를 못 쟀는데, 대충 이런 느낌으로 두를 수 있다.
모델이 팔을 허리에 얹고 있다는 걸 감안해서 봐 주길 바란다. 은은한 그라데이션이 아주 고급스러워 보인다.
가까이서 보면 이런 느낌.
모서리 부분도 이렇게 나오고, 끝부분 처리까지 도안에 나와있어서 완성도가 높은 숄을 뜰 수 있다. 은은한 색이 진해지기 때문에 어디에나 잘 어울린다.
이번에 뜰 때는 실을 안쪽에서 꺼내서 써서 밝은색에서 시작해 어두워지게 만들었는데, 이 느낌도 좋은 것 같다. 뭔가 더 안정적인 느낌이다. 아주 마음에 든다.
728x90
'취미 > 코바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코바늘로 레몬 수세미 뜨기 (0) | 2020.06.19 |
---|---|
코바늘 가방 뜨기 (0) | 2020.06.10 |
튤립 코바늘 가방 만들기 (0) | 2020.05.25 |
우진모사 실 쇼핑 (0) | 2020.05.20 |
코바늘로 인형용 솜브레로 모자 뜨기 (0) | 2020.05.1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