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비대면 진료 어플 굿닥

코로나에 확진되면 약도 사러 나갈 수 없고 난감하다. 가족도 없다면 약 사다 줄 사람도 없고. 병원도 함부로 못 가니 증상에도 대처하기 어렵다.
그럴 땐 굿닥을 써 보자.

앱스토어나 구글플레이스토어에서 요래 생긴 걸 받는다.

받으면 이런 화면이 나오는데 진료시작 버튼을 누르면 진료자 정보를 쓴다.

진료 항목을 선택. 코로나는 covid-19를 고른다. 그리고 증상을 입력하고!

이런 화면이 뜨면서 잠시 대기. 대기시간은 지역마다 때마다 다르겠지만 나는 거의 2분 만에 된 거 같다. 의사와 매칭이 되면 전화가 걸려온다. 전화는 영상통화니까 당황하지 말기!
진료를 보고 나면 맞는 약을 처방해 주신다.

처방전을 확인한 뒤 굿닥 배송 바로받기를 클릭.
서울 모든 지역은 바로 받기가 가능하다! 주소 입력하고 신청하면 퀵으로 오는데, 나 같은 경우는 구로구에 있는 약국에서 우리 집까지 한두 시간 정도 걸린 거 같다. 약 조제 시간이랑 기사 배치 시간 등등 고려하면 괜찮은 듯. 일단 가져다주는 게 너무 편해서 불만 없다.
그리고 코로나 확진자라면 진료비, 약값, 배송비가 전부 무료다.
배송은 출발할 때 도착할 때 다 카톡으로 연락을 받아서 무척 편했다.

난 굉장히 만족! 별 5개 중 5개. 일단 무료인 것과 비대면 진료를 봐서 좋았다. 계속 타이레놀을 먹고 있었는데 의사쌤이 어느 정도 열이 나야 바이러스가 죽는다고 열이 38.5도 이상일 때 먹으라고 알려주셨다. 그리고 타이레놀이랑 내 다른 증상에 맞는 약을 처방해 주셨다. 진료 서비스 안 받았으면 여태 타이레놀만 먹었을 듯.

굿닥 아니라 닥터나우로도 이용 가능하니 알아두면 좋을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