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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인스타에서 보고 나도 먹어 볼 거야! 하고 편의점을 돌아다녀 산 신상이다.
미니 바나나킥!
바나나킥은 그냥 먹어도 맛있는데 굳이 미니까지 내고 그랬대?
요즘엔 계속 이렇게 크기를 줄여서 새로움을 더하는 게 경향인가 보다. 미니 오예스, 미니 몽쉘, 미니 바나나킥 등등. 크기는 미니미니하다. 그 크기랑 비슷하다. 치킨팝. 치킨팝도 맛있는데.
작지만 영양 정보도 실려 있다.
미니라는 이름답게 보통 바나나킥의 반의 반에도 못 미치는 작은 바나나킥이 들어 있다. 제법 앙증맞다.
크기는 작아졌지만 맛은 더 진하다. 뭔가 겉에 바나나맛 코팅이라도 입힌 건지 맛과 향은 더 강해지고 식감도 좀 더 옹골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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