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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느 때처럼 마트를 휘적휘적 돌아다니다가 발견한 오예스 빅. 자꾸 작아지는 과자들 사이에서 혼자 커진 걸 보니 왠지 기특한 마음이 들었다.
상자를 열면 오예스가 하나 덜렁 들어 있다. 하나...! 하나였군!! 상자가 너무 남는데? 빅이라며? 약간의 배신감을 느꼈다.
상자에서 꺼내 본 오예스.
내용물을 꺼내 접시 위에 올렸다. 빅...빅이라고....빅이라고 했는데....조금 더 크긴 크지만 그렇지...내가 너무 큰 걸 바랐구나.
원래 오예스보다 좀 더 두껍고 좀 더 크긴 하다.
한번 반으로 갈라봤는데 안에는 초코크림과 노오란 바나나맛 크림이 발라져 있다. 초코와 바나나의 조합을 좋아한다면 좋아할 것이다. 나는 오리지널 오예스의 맛을 좋아해서 이건 그냥 그랬다.
그래도 바나나향도 솔솔 나고 풍미도 있어서 초코 바나나 마니아에게는 좋은 간식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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