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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랑 만나서 밥을 먹어야 하는데 원래는 안전하게 먹어 본 곳에서 먹으려다가 새로운 곳일 발견해서 가 봤다. 우면당 1972라는 곳이다. 메뉴가 익숙한 메뉴와 생소한 메뉴가 섞여 있어서 가 봤다.
가게 유리에 붙어 있는 메뉴판을 찍었더니 조명 반사되서 사진이 사진이....아무튼 이러한 메뉴를 판다.
나는 가장 위에 있던 메뉴인 소고기 국수를 시켰다. 원래 가장 대표 메뉴가 가장 위에 오는 거 아닙니까? 친구는 김치말이국수 만두세트를 시켰다. 그리고 치즈돈까스와 멘보샤를 추가했다.
내가 먹은 소고기 국수. 달걀 지단과 쑥갓, 소고기, 면은 노란색을 띠고 있다. 소고기 국수를 처음 먹어 봐서 어떤 맛이 나야 훌륭한지 모르는데, 한 그릇 뚝딱 먹긴 했다. 특별히 기억에 남거나 감탄하면서 먹은 건 아니지만 무난하게 먹었다.
이게 친구가 먹은 김치말이국수 만두 세트. 만두가 약간 색이 좀 탄듯한 느낌이었지만 맛은 괜찮았다. 속이 꽉 찬 실한 만두였다.
김치말이국수는 잘 말아져서 맛있었다. 후룩후룩 먹기 괜찮았고, 김치가 개운해서 좋았다.
이건 사이드로 주문한 치즈 돈까스. 치즈가 듬뿍 들어 있었고, 사진에서처럼 흘러내릴 정도라 좋았다. 쫀득하고 바삭한 맛난 돈까스였다.
멘보샤. 멘보샤가 생각보다 맛있었다. 그렇게 기름에 푹 절은 맛이 나지도 않고 새우맛이 꽤 많이 나서 생각보다 맛있게 먹었다. 소스에 찍어 먹어서 그런가 더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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