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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프라이어 좀 돌린다 하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꽤 유명한 냉동 식품 브랜드가 있다. 바로 사세(SASE)다. 이름만 보고 혹시 일본 거 아니야? 했는데 국산이다. 안심.
순살치킨이랑 가라아게를 먹어 봤는데 이번에는 후라이드 근위를 주문했다. 1킬로그램인데 이미 한 번 먹어서 양이 줄은 상태다.
에어프라이어 조리법이 잘 나와 있다. 에어프라이어의 등장으로 냉동 식품을 요즘 많이 사게 되었다.
에어프라이어를 180도로 3분 예열하고, 근위를 넣고 180도에서 10분 정도 돌린다. 10분 돌려보고 상태 봐서 적당히 알아서 익히자. 따끈하게 튀겨진 후라이드 근위. 아, 근위는 닭똥집을 말한다.
생각보다 바삭하진 않았다. 그런데 근위가 큼직해서 씹는 맛이 좋았다. 이따금 약간 심줄 같이 질긴 게 있긴 했는데, 이건 더 돌리면 없어지는 건지 아니면 근위 손질 문제인 건지는 잘 모르겠다. 집에서 간단하게 닭똥집 튀김을 먹고 싶을 때 먹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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