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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먹은 거

공덕동 카페, 영앤도터스(Young and Daughters)

by 고독한집사 2020. 3.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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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다가 우연히 본 카페. 영앤도터스. 간판이 작아서 카페인 줄도 모르다가 커피라고 적힌 낮은 입간판을 보고 들어갔다.

쪼꼬미 입간판
겉모습

가게 안은 소담하고 깔끔하다. 남자 두 분이 커피를 만들고 계셨는데, 안에 카페 MD도 있었다. 커피 가격은 그럭저럭. 갔더니 조그만 잔에 시음을 주셔서 고맙게 받아 마셨는데 맛있었다.

늘 먹는 아메리카노를 주문하고 카페 구경, 카페가 크지 않지만 딱 한두 팀 정도는 앉아서 마실 자리가 있다. 벽에 걸린 액자들이 귀엽다. 뭔가 빨간머리앤이 생각나는 벽지와 액자 배열이다.

유일한 테이블과 좌석들

이런 상품들을 판매하고 있다. 

MD들

커피 잔도 귀엽다. 커피 맛은 너무 무겁지 않고 산뜻한 편이라 마음에 들었다. 그리고 사장님들이 무척 친절한 점도 좋았다.

아, 여기 영업 시간이 좀 특이해서 찍어 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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