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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칩앤데일

칩앤데일(17)

by 고독한집사 2020. 7.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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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소에 이런저런 물건들을 사러 갔다가 칩앤데일 아이템을 발견했다! 비록 인형은 아니지만, 넘 귀여우니까 보이는 대로 장바구니에 넣었다. 

먼저 마스킹 테이프. 다람쥐들의 귀엽고 빵실한 방뎅이를 보면 기분이 좋아진다. 거기에 장식처럼 달린 꼬리까지 완벽!

이걸 아까워서 어떻게 쓴단 말인가. 영원히 내 서랍 속에 소-장!

이것은 PVC 코스터. 물에 닿아도 멀쩡한 훌륭한 코스터다. 물론 얘가 코스터로 살아갈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높은 확률로 나의 장식장에서 영원히 그 귀여움을 뽐낼 거다. 코스터는 칩과 데일 모두 있었다. 하마터면 칩만 보고 칩만 살 뻔했는데, 뒤에 친절하게 두 가지 디자인이 있다고 알려줘서 무사히 두 개 다 샀다.

너무 잘 뽑힌 것 같다. 망충한 데일의 표정이 사랑스럽다.

다음은 네임택. 캐리어에 걸어서 나의 개성을 뽐낼 수 있는 네임택이다. 비록 코로나 때문에 올해는 여행 가기 글렀지만, 그래도 공항에서 짐 찾을 때 다 비슷해 보이는 캐리어 사이로 이런 네임택이 있다면 금방 찾겠지. 물론 쓸 지 안 쓸지는 미지수다. 귀여우니까 영원히 봉인할 수도. 

약간 말캉한 소재로 반질반질한데 때가 탈 거 같기도 하다. 귀여운 칩. 코스터랑 똑같은 표정이다.

두 개를 나란히 꺼내서 찍었다. 역시 둘이 함께여야 귀여움도 두 배.

뒤에 이렇게 이름도 쓸 수 있는 칸이 있다. 귀여워라.

다음은 아쉽게도 칩 디자인만 남아 있던 볼펜. 열심히 찾아봤지만 데일 버전 볼펜은 보이지 않았다. 그래도 칩이라도 있는 게 어딘가! 

칩의 귀를 딸깍딸깍 움직여서 사용한다. 귀여워!!

다이소에서 더 많은 칩앤데일을 만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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