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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먹은 거

쿠크다스 케이크

by 고독한집사 2020. 7.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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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크다스 케이크라는 게 나왔다! 나 쿠크다스 좋아하는데! 쿠크다스 중에서도 빨간색 오리지널만 먹는 순정주의자다. 여기저기서 이거 맛있다고 말이 나오길래, 마트 가서 사왔다. 

포장은 하늘색이다. 겉에 사진만 보면 그냥 쿠크다스랑 크게 다르지 않아 보인다.

영양정보와 칼로리를 살피자. 

한 봉지 꺼냈다. 쿠크다스 케이크라고 적혀 있다. 생각한 것보다 굉장히 무게가 가볍다.

꺼내면 이 정도. 진짜 쿠크다스보다는 조금 더 크다. 빵 겉면이 매끄럽지 않고 약간 무슨 폼처럼 오돌토돌하다. 빵 위에 그어진 초코 한 줄이 쿠크다스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것 같다.

앞에서 보면 이렇다. 예상했던 것보다 크림층이 도톰하다.

옆에서 보면 이 정도 두께. 제법 통통한 볼륨감을 보인다.

전반적으로 식감이 굉장히 가볍고 포슬하다. 부스러기가 후드득 떨어질 정도는 아니지만, 가볍고 폭신한 기분 좋은 식감이다. 크림은 달콤한데 빵이랑 조화가 잘 되서 먹기가 좋았다. 날씨가 더운 탓에 약간 크림이 녹아 있었지만, 먹는 데 문제는 없었다. 하나 먹어서는 간에 기별도 안 간다는 것이 유일한 아쉬운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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