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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얼마만에 보는 새파란 하늘이지?
파란 물감이 뚝뚝 떨어질 거 같다.
해도 좋고 바람도 선선하다. 아침 출근길에 날씨 때문에 상쾌한 게 이전엔 언제였더라? 기억도 안 난다. 올해 코로나에 장마에 태풍에 참 이런 기분 느낄 날이 없었다.
횡단보도에서 멋쟁이 멍멍이도 만났다. 주인분께서 순하다고 많이 자랑하셨다. 그리고 정말 순했던 멍멍이. 🦮
아침부터 낯선 사람들과 사소한 잡담도 나누고 기분이 좋았다. 별거 아닌 작은 일상이지만 이런 게 행복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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