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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먹은 거

야채스틱

by 고독한집사 2020. 1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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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과자 발견! 야채스틱이다. 완전 새로운 과자인 줄 알았는데 그건 아니고, 이미 있는 야채 크래커를 스틱 모양으로 만들어서 새롭게 내놓았다. 이거랑 빠다코코낫도 스틱 과자로 나왔지만, 빠다코코낫보다는 야채 크래커를 좋아해서 이것만 샀다.

야채크래커의 초록초록한 포장을 여기에서도 만날 수 있다. 요즘엔 그런데 야채보다는 채소라는 말을 주로 쓰던데. 채소크래커는 뭔가 낯설긴 하다.

과자 이름에 야채가 들어가 있으면 먹어도 죄책감이 좀 덜 든다. 몸에도 덜 나쁠 것 같고. 비슷한 느낌을 주는 과자로는 야채타임이 있다. 

봉지를 뜯으면 이렇게 스틱 과자가 두 군데로 나뉘어져 있다. 

한 번에 다 못 먹을까 봐 두 군데로 갈라준 걸까? 그렇다면 그것은 오산인데~! 스틱 길이는 생각보다 꽤 길었다.

맛은 야채 크래커의 향을 그대로 옮겨왔지만 식감은 참깨 스틱. 야채 크래커 특유의 파슥하는 느낌은 사라졌지만, 대신 또각또각 부러뜨려 먹는 재미가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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