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크리미츄의 새로운 시리즈가 나왔다. 예전에 한번 먹고 기록을 남긴 적이 있는데 혹시 궁금하신 분은 참고! 이번엔 누가 카라멜 맛으로 변신해서 왔다. 그냥 순수한 초코렛만 든 애도 먹을 만했는데 누가랑 카라멜이라니...
포장 디자인도 카라멜이 떠오르는 밝은 갈색으로 했네.
원래 이렇게 초코초코하게 생긴 애들은 영양정보 보는 거 아닌데 그래도 안 까먹고 찍은 나.
개수가 좀 되는데 전부 개별포장이다. 먹기는 좋은데 사실 요즘엔 이게 다 쓰레기가 얼만가 싶어서 마음이 불편하다.
정말 한입거리인 크기라서 더 개별포장으로 많이 보이게 하는 거 같기도 하다. 한 봉지에 두 개 넣어도 충분할 거 같은데. 어차피 하나 먹고 말기엔 간에 기별도 안 가니까.
아무튼 안에는 카라멜이 들어 있고, 겉에 범벅된 땅콩 조각이 아주 절묘하게 잘 어울린다.
카라멜의 달콤하고 고급스러운 향과 고소한 땅콩 맛과 오독오독한 식감이 사이좋게 기분 좋은 맛을 만들어 낸다. 이거 먹다 보니까 우도 땅콩 파이 생각난다. 생긴 것도 많이 닮았고.
728x90
'일상 > 먹은 거' 카테고리의 다른 글
A Song for You(feat. 나토 오 비카) (52) | 2020.11.24 |
---|---|
공덕 시골밥상 (52) | 2020.11.23 |
야채스틱 (49) | 2020.11.19 |
흑임자 붕어 싸만코 (50) | 2020.11.18 |
화곡동 스타동 (34) | 2020.11.1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