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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가장 좋아하는 디즈니 캐릭터, 칩앤데일.
오랜만에 다이소 갔다가 새로운 상품들을 발견해서 열심히 담아 왔다. 일본 불매로 일본 직구 안 한 뒤부터는 다이소만이 유일한 칩앤데일 수급처. 사실 문구류보다는 인형을 좋아하는데 인형 신상은 살 수가 없다. 코로나라도 끝나야 상하이나 홍콩 디즈니랜드에 가서 살 텐데. 어쨌건 오랜만에 산 반가운 칩앤데일 물품들을 자랑.
먼저 귀여운 데일 동전 지갑. 당연히 칩도 있을 거 같은데 칩은 아무리 뒤져도 없었다. 짝을 맞추지 않으면 마음이 불안한데 어쩔 수 없지.
데일의 빨간 코와 눈꺼풀이 아주 잘 표현되었다. 지금 쓰는 카드 지갑이 많이 낡아서 장식도 떨어지고 갈 때가 됐는데, 이거 하나 더 사서 쓸까 생각 중이다.
두 번째는 떼어 쓰는 마스킹 테이프. 이거 나 하나 있는 거 같았는데. 보이길래 또 샀음.
마스킹 테이프는 안 쓰는데 이건 스티커 개념에 더 가까워서 좋았다.
이렇게 하나씩 떼어서 붙일 수 있는데, 종류도 이렇게 많음. 부자가 된 거 같아.
세 번째 아이템은 육공 다이어리. 추억의 육공 다이어리. 요즘 유행한다더니 정말 많이 보인다.
세 종류가 있길래 다 샀다. 다이어리 쓰지도 않는데, 앞으로 3년은 다이어리를 사지 말아야 한다.
구성은 월간이랑 노트로 이루어져 있다. 몹시 간단!
엄청 뚱뚱해 보이는 건, 내가 다이어리 세 개의 속지를 다 합쳤기 때문이다. 왜 그랬냐면, 그냥 그러고 싶었다.
하, 너무 귀여워. 그래도 역시 인형이 사고 싶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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