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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먹은 거

합정 메세나폴리스 돈가스집, 이오(25) 카츠

by 고독한집사 2022. 8.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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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 여름, 친구들과 만나기로 합정에서 만났다.
너무 더워서 멀리 갈 기운도 안 나길래 메세나폴리스에서 모든 것을 해결하기로 했다. 합정과 망원은 정말 근사한 곳이지만, 조금만 걸어가면 맛있는 곳이 많지만 이날은 정말 더웠다네.

여름이라 대부분의 식당에서 시원한 여름 메뉴를 팔고 있었는데, 고민 끝에 냉모밀을 파는 돈가스로 결정!
이오카츠에 입장했는데 테이블에서 패드로 주문할 수 있도록 바뀌어 있었다. 



편하긴 한데 이런 기기가 낯선 분들은 조금 난처하겠다 싶기도 했다. 
나는 냉모밀 정식을, 친구들은 냉모밀 정식과 후추 돈가스를 주문했다.

배고픈 기다림 끝에 냉모밀 정식 등장. 



얼음 듬뿍, 갈린 무와 고추냉이, 한쪽에는 바삭바삭 맛있는 새우튀김과 미니 돈가스.



돈가스집이라 그런지 미니돈가스랑 새우 튀김 상태가 되게 좋았다.


시원한 모밀, 빠르게 샥샥 비벼서 오이랑 당근, 유부까지 한 젓가락에 잡고 와아앙.

비빌게!

 

호록호로로



새우튀김은 튀김옷은 얇고 새우는 도톰해서 좋았는데, 껍데기도 같이 튀긴 새우라서 약간의 호불호는 있을 거 같다.




겹겹이 쌓은 돈가스~! 이 겹돈가스가 이오카츠의 대표 메뉴! 


냉모밀 정식은 무척 만족스러웠다. 
그런데 친구가 후추 돈가스를 한 점 나눠 줬는데, 이게 생각보다 너무 맛있어서 다음에는 후추 돈가스를 정식으로 꼭 먹어 볼 예정이다.
돈가스랑 후추가 이렇게나 잘 어울릴 줄 몰랐네.

그리고 사람들이 떡볶이 돈가스도 많이 먹던데 그것도 너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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