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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먹은 거

자연주의 체다치즈 통밀 크래커

by 고독한집사 2023. 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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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자연주의 체다치즈 통밀 크래커를 먹어 봤다!
노르스름한 봉다리가 제법 보기 괜찮고, 통밀이라는 단어 때문에 건강한 느낌이 물씬!

이마트에서 80그램짜리 봉지를 1980원 주고 샀다.
왜 밀가루는 몸에 나쁘다고 해도 통밀은 어쩐지 다를 거 같은 그런 느낌.

설탕이건 밀가루건 비정제라고 하면 더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을 거 같다.

잘 익은 밀의 색깔을 담아내려고 한 봉투!

영양정보




환경과 재료를 보니 통밀도 수입 통밀이 아니고 국내산 통밀이라고 한다.
고유의 식감을 느낄 수 있고 식이섬유까지 풍부하다니~!

생산과정도 범상치 않다.
밀가루, 통밀, 체다치즈분말, 프락토올리고당 등을 물과 함께 반죽했다.
그 뒤 튀기지 않고 오븐에 구워 더 건강한 간식이 될 수 있도록 하고, 마무리로 오일을 발라 고소함까지 잡았다!



맛은 체다치즈라고 적혀 있지 않았다면 체다치즈가 들어 있는 줄은 몰랐을 거 같다.


체다치즈의 맛이냐 향은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약하다.




과자 식감은 얇고 적당한 크래커인데, 중간중간 통밀이 씹혀서 씹히는 재미는 좋은 편이다.

그다지 짜지도 않고 달지도 않고 담백하니 심심한 맛이 먹을수록 고소한 매력이 있다.


처음 먹었을 때는 치즈 맛 하나도 안 난다고 좀 실망했는데, 먹다 보니 고소하니 나쁘지 않다.
그래도 치즈맛이 너무 약하긴 하다.

치즈샌드나 치즈맛 프레첼 같은 맛에 익숙한 내게는 너무나 착한 맛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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