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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먹은 거

마이구미 체리하트

by 고독한집사 2023. 3.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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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에서 발견한 신상품! 마이구미 체리하트!
그렇지 그렇지 봄에는 딸기도 맛있지만 벚꽃도 피니까 체리도 좋지!

2020.01.21 - [일상/먹은 거] - 마이구미 청포도 맛

 

마이구미 청포도 맛

젤리를 좋아하는 젤리 애호가로서 새 젤리가 눈에 보이면 먹어 보는 게 인지상정. 마이구미 청포도 맛을 발견해서 샀다. 편의점을 잘 안 가는데, 신상품은 편의점에서 훨씬 많이 보는 것 같다.

krkrkrr.tistory.com



안 그래도 요즘 시장에서 칠레산 체리를 많이 사다 먹었는데, 역시 봄에는 체리지.

미국 체리는 6~8월이 제철이지만 칠레 체리는 12~2월이 제철이라서 한겨울에 맛난 체리를 먹을 수 있다.
그리고 미국산보다 약간 저렴한 가격은 덤이다.


아무튼 쫄깃쫄깃 맛있는 마이구미의 체리하트를 살펴보자.
분홍색과 흰색이 어우러진 포장지와 귀여운 하트 모양 젤리.

한 봉투 두 가지 맛! 이거 좀 괜찮은 아이디어 같다.



같은 체리맛이라도 달콤한 맛과 상큼한 맛이 있으면 아무래도 먹으면서 더 재밌고 즐거울 테니까.

영양 정보!



자기들끼리 상품 개발하다가 달콤vs상큼을 두고 고민하다가 둘 다 넣어서 팔기로 한 걸까?
어찌된 일이건 두 가지 맛을 즐길 수 있게 되어서 감사할 따름이다.

안에는 이런 작은 봉투 6개
뒤에는 요렇게!




상큼달콤향긋한 체리향이 폴폴~ 나서 뜯는 순간 기분이 좋아진다.


인공체리향 너무 좋아! 진짜 체리는 이렇게 향이 진하지 않은데, 현지에서 갓 딴 체리는 이렇게 향이 진할까?




색이 조금 밝은 게 상큼체리, 좀 더 진한 게 달콤체리다.




굳이 쓰지 않아도 먹으면 맛 차이로 바로 알 수 있다.

상큼체리는 좀 더 가볍고 산뜻하게 끝나고 달콤체리는 체리콕에서 느낄 수 있는 진한 달콤함이 느껴진다.

왼:상큼 오: 달콤
밝고 좀 더 투명한 상큼

 

좀 더 탁한 달콤



개인적으로는 좀 더 진하고 묵직한 달콤체리가 내 스타일!
하지만 둘다 맛있고 번갈아가며 먹는 재미도 있다.



모양도 귀엽고 씹는 맛도 마이구미다운 쫄깃탱글한 식감을 그대로 잘 살려서 매력적이었다.

이대로 쭈욱 팔아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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