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안 호스트 알로하맥스 다크초콜릿

이름부터 하와이 하와이 알로하 알로하~

저번에 마우나 로이랑 같이 산 하와이 초콜릿이다.

2023.06.19 - [일상/먹은 거] - 마우나 로아 마카다미아 밀크초콜릿

마우나 로아 마카다미아 밀크초콜릿

이건 다크초콜릿! 그때 오플에서 초콜릿 이벤트 하고 있어서 구경하다가 같이 담은 친구. 얘도 하와이에서 기념품으로 정말 많이들 사는 초콜릿이라고 한다.

겉상자부터 너무 아름다운 하와이 여성분이 웃고 계시고, 하와이의 정취가 듬뿍 담겨 있다. 앞구르기 하고 봐도 하와이, 뒷구르기 하고 봐도 하와이다.

마카다미아는 영험한 견과류라서 밀크 초콜릿이건, 다크초콜릿이건 참 잘 어울린다.

 

이것도 초콜릿 보호를 위해 이렇게 이불을 한 장 덮어 줬다.

 

 

12개의 초콜릿이 나를 반기네.

하와이산 마카다미아 초콜릿들은 이렇게 단데기처럼 생긴 게 보통인가 보다.

희한하네.

 

 

모양이야 어떻건 맛만 좋으면 되니까. 땅콩 같기도 하고 다시 봐도 희한하네.

 

 

안에는 고소한 마카다미아가 뿅!

일단 다크초콜릿이라서 좀 쌉쌀한 맛이 있어서 어른 입맛엔 딱이다.

그런데 마우나 로아랑 비교해 보자면, 나는 개인적으로 마우나 로아가 좀 더 맛있었다.

이건 약간 미끈거린다고 해야 하나, 맛이 어딘가 이질적이다. 분명 맛은 있는데 내가 선호하는 초코맛에서 살짝 비껴 난 느낌.

보통은 밀크와 다크초콜릿이 있으면 다크 초콜릿을 훨씬 좋아하는데, 이번에는 마우나 로아의 밀크초콜릿 마카다미아가 승자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