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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여기는 아침에 운영하는 뷔페가 유명하다. 하지만 아침잠도 많고 출근도 해야 하는 나에게는 너무 먼 이야기...
아침에는 사람이 많은 곳은데 저녁 시간에는 비교적 한산해서 자주 찾는다. 이 근처에서 조용하고 빵 맛있고 커피 맛있는 카페 찾기가 하늘에 별 따기니까.
공간도 잘 꾸며 놓았고 등받이 있는 의자와 정상적인 높이의 테이블, 곳곳에 놓인 꽃 등이 마음에 든다.
저녁이라 빵이 많이 빠졌지만 여기 빵도 맛있다. 초코 스콘, 더블 치즈 치아바타, 얼그레이 스콘, 소시지빵, 시나몬롤 등을 먹어 봤는데 전부 맛있었다.
특히 초코 스콘을 무척 좋아한다. 스콘 자체를 별로 안 좋아하는데 여기 스콘은 잘 먹는다.
이날은 샌드위치랑 커피를 시켰다. 반쪽 샌드위치는 3천 얼마였다. 커피는 그냥 아메리카노.
샌드위치 속이 빵빵하니 마음에 든다. 맛있게 먹었다.
여기 커피 리필을 해 준다. 가서 해 달라고 해도 되고 이따금 직원분이 오셔서 리필이 필요하냐고 묻기도 한다.
맛있는 빵과 깔끔한 공간, 향긋한 커피 등 아주 마음에 쏙 드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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