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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워낙 맛있고 특색 있는 빵집이 많다. 공덕에도 그런 곳이 있는데 바로 파네트다.
프랑스풍 빵이나 독일풍 빵도 구색이 다양해서 골라 먹기 좋고, 시식도 할 수 있어서 좋아하는 곳이다.
예전에는 정말 빵만 팔았는데 요즘에는 이렇게 샐러드나 샌드위치류도 판다. 장사가 점점 더 잘되나 보다.
들어서면 고소한 빵냄새가 가득 퍼지는데 빵 종류도 은근히 조금씩 바뀐다. 여기 크루아상 내가 좋아한다. 치아바타들도 맛있음. 발사믹 식초에 적셔 먹으면 한 덩어리 순삭이다.
치즈가 듬뿍 들어간 빵도 빼놓을 수 없다. 예전에 작고 가는 브레첼에 고르곤졸라치즈를 듬뿍 끼운 빵이 있었는데 어느 순간 그건 없어졌다. 그게 내가 제일 좋아하던 빵이었는데 좀 아쉽다.
마들렌도 맛나다. 어느 순간 까눌레도 같이 팔고 있음. 마들렌 종류도 점점 다양해지는 것 같다.
쑥이나 씨앗이 듬뿍 든 빵도 많아서 어쩐지 건강해지는 기분이 든다.
식빵은 이렇게 따로 코너가 있다. 일본풍, 독일풍 등 입맛에 맞게 고를 수 있다. 참고로 다 맛있다.
가격대가 좀 있지만, 좋은 재료로 만든 맛있는 빵을 먹을 수 있어서 좋다. 하지만 점점 실속있는 메뉴가 사라지고 비싼 메뉴만 늘어나는 것 같아서 좀 슬프다.
브뢰첸 샌드위치 좋아했는데 어느 순간 없어졌다. 어쨌건 이런 빵집이 있어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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