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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칩앤데일

칩앤데일 (9)

by 고독한집사 2019. 8.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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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디즈니 스토어에서 충동구매한 칩앤데일 자랑.

먼저 귀여운 틴케이스. 인형만 산다는 규칙을 저버렸으니 이제 귀여우면 삽니다! 보자마자 장바구니에 담았던 칩앤데일 틴케이스. 구조대 버전이다. 늠름한 칩앤데일의 모습이 그려져 있다.

뒷면은 이렇게 그려져 있다.

틴케이스 안이 덜그럭거리길래 뭐가 있나 했더니 쿠키가 들어있다.

쿠키는 버터쿠키랑 초코 쿠기로 추정된다. 귀엽긴 한데 이걸 또 어떻게 먹는다? 안 먹거나 그냥 버리거나 둘 중 하나가 될 거 같다. 아무튼 쿠키 모양도 칩앤데일인데 쪼끔 무섭게 생겼다.

두 번째는 칩앤데일 그릇. 시리얼 부어 먹으면 너무 귀여울 거 같아서 샀다. 부어 먹으면 귀엽겠다고 샀지만 부어 먹을 일은 아마도 없을 거 같다. 잘 모셔 둬야지.

안쪽은 이렇게 생겼는데 빼꼼 보이는 눈이랑 코가 너무 사랑스럽다.

 

그다음은 누미소. 팔다리가 움직이고, 옷도 입힐 수 있는 인형이다. 팔다리가 길어서 여태 사왔던 칩앤데일이랑 느낌이 너무 달라서 살까 말까 마지막까지 고민했다.

귀여운 거 같기도 하고 아닌 거 같기도 하고 좀 긴가민가하다.

조물조물 움직여서 여러 자세를 취할 수 있게 하는 거랑 옷 사 입히는 재미는 있겠는데 옷을 사서 입히려나...내가? 아무튼 샀다. 사 놓고 보니 좀 귀여운 거 같다.

그리고 가방! 가방을 샀다! 이정도면 가방 메고 다닐 수 있을 거 같은데. 나름 가죽이고 천도 짱짱하니 좋다. 

가방 사이즈는 꽤 큰 편이다. 아직 써 보지는 않았다.

그리고 또 가방! 이건 도널드 덕 가방인데 색도 시원해 보이고 디자인이 귀여워서 샀다. 요즘 잘 메고 다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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