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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 책상 대업그레이드의 마침표를 찍었다. 블루투스 키보드와 마우스, 데스크매트, 모니터 원목 받침대까지 바꾸고 이제 마지막 아이템으로 마우스패드를 바꿨다.
원목 받침대는 선배님이 사 주셔서 공짜로 바꾸었고, 마우스패드는 다른 팀에 잠깐 갔다가 두고 온 김에 새로 사기로 했다.
손목을 소중히 생각하기 때문에 반드시 손목을 받쳐 줄 쿠션이 달린 마우스패드여야 했다.
별로 많이 검색하진 않았는데 찾아보니 바로 냥냥이 마우스패드가 나오길래 냅다 샀다. 귀여우니까! 색은 핑크랑 그레이 가운데 고민하다가 키보드랑 마우스가 그레이 계열이니까 그레이로 선택했다. 이렇게 꼭 맞는 플라스틱 상자에 담겨서 배달이 왔다.
마우스패드 치고는 좀 비싼 가격이 아닌가 싶었지만, 귀여우니까 됐다.
재질은 매끈매끈하고, 살에 닿았을 때 걸리거나 특별히 신경 쓰이는 부분이 없어서 좋았다. 젤리 부분이 쿠션인데 말캉말캉해서 손목을 계속 올려 두고 싶었다. 데스크매트의 분홍색이랑 젤리의 핑크색이 아주 잘 어울리는 것 같다. 그레이로 사길 참 잘했다. 마우스와도 찰떡.
매일 쓰는 물건이 마음에 들어야 하루하루를 기쁘게 살 수 있다. 눈길 닿을 때마다 쓸 때마다 참 잘 샀다, 예쁘다 싶어야 기분 전환도 되니까! 후회 없는 지름이었다! 사무실 책상과 주변 환경이 확 달라지니까 괜히 일도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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