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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리단길의 마지막 코스, 카페 롱브르378. 마무리는 달달이들로 하고 싶어서 선택한 곳이다.
일단 외관이 깔끔하고, 뭔가 고급스러운 공주풍이다. 화려하지 않지만 절제된 공주풍이라고 해야 하나.
여긴 빵이 아니라 케이크, 디저트류를 판다. 여기서도 또 쇼케이스를 보며 발 동동. 왜 세상에는 이렇게 맛난 게 많은가.
또 한참 고민하다가 가장 기본인 딸기 생크림 케이크와 카라멜무화과스콘을 샀다. 음료는 또 커피 마시기는 좀 그래서 냉장고에 있던 음료를 시켰다. 레모네이드인데 약간 핑크색이고 예뻤다.
생크림 케이크는 안에 딸기도 종종 썰어 들어 있고, 스콘은 달콤하고 씹는 맛이 풍부해서 좋았다. 처음 본 레모네이드가 은근 입에 잘 맞아서 당혹스러웠다. 이름이라도 외우던가 아님 병 사진이라도 하나 찍어둘걸.
매번 기록을 남긴다고 남기는데도 아직 갈 길이 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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