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서주에서 웨하스가 나왔다. 서주 아이스바가 맛있다고 유명한 건 알았는데, 웨하스까지 내놓다니! 다른 말이지만, 아직 서주 아이스바를 한 번도 안 먹어 봤다. 은근 입맛이 흥선대원군이라 아주 옛날부터 팔렸지만 한 번도 안 먹어 본 건 괜히 손이 안 간다. 하지만 이건 신상품이니까 덥석 손이 갔다.
포장 디자인부터 요즘 유행한다는 뉴트로 감성이 넘친다. 정말 할머니나 할아버지가 옷장에서 꺼내 줄 것처럼 생겼다. 힙하고 정감 가고 그렇네?
서주하면 떠오르는 초록색의 포장을 가진 우유맛. 영양정보랑 칼로리도 체크.
이건 딸기맛이다. 누가 봐도 딸기맛인 분홍색 포장.
상자 안에는 이렇게 흰 바탕에 초록색으로 서주라고 쓰인 비닐 포장된 웨하스가 두 팩 들어 있다. 딸기맛 우유맛 모두 이 포장은 똑같다.
뒤에 안 부서뜨리고 잘 뜯을 수 있는 법이 써져 있으니까 참고하자.
우유맛 웨하스. 얇은 과자 사이로 크림이 발려 있다. 처음에는 그냥 바닐라 맛일 줄 알았는데, 먹어 보니 우유맛이다. 우유와 분유의 중간쯤? 꽤 달콤하다.
딸기맛은 딸기우유 맛이다.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 정말 딱 딸기우유맛.
해태나 다른 과자 업체에서 만든 웨하스 크림들과는 확실히 다른 맛이다. 우유맛을 좋아한다면 입에 잘 맞을 것 같다.
728x90
'일상 > 먹은 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쁘띠 몽쉘 커스타드&카라멜 (0) | 2020.08.28 |
---|---|
마포 카페 프릳츠 크림빵 (0) | 2020.08.27 |
김을 만난 라이스칩 (0) | 2020.08.24 |
할머니 학화 호두과자 (0) | 2020.08.23 |
크런키 크리미 초코바 (0) | 2020.08.2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