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크 찐치즈칩

이마트에서 신상품 정렬로 구경하다가 발견한 치즈칩. 치즈칩이면 치즈칩이지 굳이 찐을 덧붙인 걸 보니 자신감 있어 보인다.

뻘건 포장지. 제크라는 정체성은 이 빨간색에서 드러나는 걸까? 그러고 보니 제크 먹은 지 오래되었다.

치즈가 많이 들었다니 영양정보 한번 구경.

이런 은색 봉투가 두 개 들었다. 

봉투 안에는 네모나고 끝이 핑킹 가위로 자른 것마냥 생긴 치즈칩이 있다.

짭짤하고 고소한 치즈 특유의 향이 폴폴 난다. 겉에는 치즈 가루로 추정되는 것이 묻어 있다.

맛도 짭짤하다. 진한 체다치즈 가루를 과자에 뿌려 먹는 맛이다. 짭짤하고 고소한 것이 그냥 먹기도 좋았고 술안주로도 제격일 것 같았다. 과자가 두껍지 않아서 바삭하니까 씹는 맛도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