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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붕어빵 마들렌

by 고독한집사 2020. 1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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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분께서 최근 카페에서 마들렌을 굽기 시작하셨다. 얼마 전에 비누 몰드 구경하다가 어찌어찌 붕어빵 틀을 봐서, 요걸로 마들렌을 구우면 너무 귀여울 것 같아서 선물로 드렸다. 가격도 그다지 비싸지 않고, 좋은 선물이 될 거 같아서 구매했다.

열두 마리의 붕어를 만들 수 있는 귀여운 붕어빵 틀이 도착했다.

 

 

크기가 애매해서 포장이 어려워서,집에 있던 크래프트 종이로 싸서 드렸는데 엄청 좋아하셨다. 이제 막 추워지니까 귀여운 붕어빵 마들렌 구우시면서 행복했으면 좋겠다.

고맙다고 예쁜 붕어빵 마들렌 구워서 가져다주셨다. 예상했던 대로 귀엽고 깜찍하다!

 

뻐끔뻐끔

 

일반 마들렌보다는 조금 작게 나오는데 귀여워서 그런 건 전혀 신경 쓰이지 않는다.

예전부터 마들렌을 몇 번 얻어 먹었던 터라 이 분의 마들렌을 좋아하는데 촉촉하고 풍미 좋은 마들렌이 붕어빵 모양으로 나오니까 더 맛있어진 것 같다! 요거 붕어빵 담아 주는 봉지에 담아서 4~5개씩 팔면 참 좋을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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