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사놓은 지 꽤 지났는데 이제야 뜯어서 먹은 하임쵸코.
쵸코하임 친척인데 개인적으로 쵸코하임은 한여름에 많이 먹는다. 여름에 먹으면 언제 먹든 초콜릿이 줄줄 녹아 있어서 더 달콤하게 느껴지기 때문이다.
쵸코하임을 깨물었을 때 초콜릿이 주룩하고 딸려 나오는 상태가 쵸코하임이 가장 맛있을 때다.
앗 하임은 독일어로 집이란 뜻이니까 쵸코하임은 초콜릿의 집이란 뜻이다. 바삭한 과자가 초콜릿을 품고 있으니 그런 이름을 지은 듯하다.
이름만 뒤집어서 혼란을 주기 십상인 이 하임쵸코라는 얘는 웨하스다. 초코 코팅이 된 웨하스 안에 또 초코크림이 발라져 있다. 참으로 초코초코한 녀석이다.
내가 산 건 작은 거여서 딱 요렇게 생긴 게 두 개 들었다. 너무 적다. 이거 맛있어서 한번 뜯으면 많이 먹고 싶은데...
봉지를 까면 이렇게 반들반들해 보이는 과자가 나온다. 쵸코하임처럼 두 개가 한쌍인 웨하스계의 쌍쌍바 같은 요놈.
반 쪼개면 이렇게 되어 있다. 이런 비슷한 과자로는 네슬레의 킷캣이 있는데 킷캣보다는 덜 딱딱하고 헤이즐넛 맛이 좀 더 강하다.
지금 먹기 딱 좋은데 왜냐하면 겉에 초코가 쉽게 녹지 않아서 들고 먹기 좋기 때문이다.
이것도 꽤 좋아하는 과자라서 안 먹어 본 사람 있으면 먹어 봤음 좋겠다.
728x90
'일상 > 먹은 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마들렌(배꼽빵) 가게 공덕 과자방 (51) | 2021.01.21 |
---|---|
abc초코쿠키 쿠키앤 크림 (27) | 2021.01.20 |
카스타드 스타 케익 (52) | 2021.01.15 |
길림양행 마늘빵 아몬드 청양마요 아몬드 (34) | 2021.01.14 |
화곡동 중국집 난차이 (36) | 2021.01.1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