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오늘 점심 먹고 후식으로 먹은 따끈한 신상 아이스크림! 이렇게 빨리 먹을 수 있을 줄 몰랐는데 신난다.
게다가 상냥하신 선배님께서 사 주셔서 기분 좋음 두 배!
곰곰한 뽀얀 곰이 아이스크림을 할짝할짝 먹고 있다. 귀엽구나. 이제 북극곰 하면 코카콜라 곰이 아니라 곰표 곰이 떠오른다.
아무래도 곰표가 밀가루를 파는 곳이다 보니 특색 있게 하려고 했는지 밀눈 아이스크림이란 걸 만들었다. 쌀눈은 몸에 좋다고들 하니까 밀눈도 몸에 좋을 듯!
영양 정보! 생각보다 칼로리가 막 높진 않다. 내 기준이지만...🙂
뚜껑을 열면 하얀 아이스크림이 등장! 약간의 초코도 머리에 얹고 있다. 위에 솔솔 뿌려진 노란 가루가 밀눈인가 보다.
뚜껑 깔 때 저 노란 가루가 우수수 떨어질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노란 가루는 꼭대기에만 뿌려져 있다. 밀눈이 은근 고소하니 좋았는데 위에만 뿌려져 있는 게 아쉬웠다.
밀눈은 비싼가 보다. 그래도 이거 개당 2500원인데 좀 더 넣어 주지...
아이스크림은 바닐라 맛이 덜 나는 빵빠레 맛이랄까. 그냥저냥 평이한 맛! 이걸 우유맛이랄 수도 없도 조금 미묘.
밑에는 콘인데, 한겹인 곳과 두겹인 부분이 있었다. 한겹인 부분은 습기를 머금어서인지 좀 눅눅했지만 두겹인 부분은 바삭했다.
끄트머리에는 초코가 좀 들었는데 그 부분은 엄청 달다. 그래서 거길 마지막으로 먹었더니 밀눈 맛도 아이스크림의 부드러운 맛도 잊히고 초코 맛이 제일 강하게 남았다.
728x90
'일상 > 먹은 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마켓오 빵둥이 (41) | 2021.02.12 |
---|---|
빠삭칩 (18) | 2021.02.11 |
크림 두 배! 오레오 더블 스터프 (34) | 2021.02.04 |
대만 유명 망고 젤리, 유키앤러브 망고젤리 (35) | 2021.02.03 |
합정 딜라이트 스퀘어 샤브보트 (39) | 2021.02.0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