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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먹은 거

마켓오 빵둥이

by 고독한집사 2021. 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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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이 참 별나다. 빵둥이라니. 궁둥이 생각이 자꾸 나는데, 발음하면 꽤 귀여운 느낌을 준다. 빵둥이...망둥이 궁둥이 팔삭둥이 귀염둥이 막내둥이......

고급진 과자만 나오는 줄 알았던 마켓오에서 나온 과자다. 가격은 천 원도 안 주고 샀음. 내가 아는 마켓오 과자 중에서 가장 저렴한 것 같다. 

봉지 과자인데 디자인은 굉장히 단순하다. 빵 둥 이. 강렬. 

이름이 귀여우니까 됐다. 영양정보 첵!

봉지를 뜯으면 이렇게 적당한 양이 들었다. 

하나를 들어 보면, 이렇게 생겼다. 빵빵한 궁둥이처럼 생겼다. 

이게 무슨 맛일까 굉장히 궁금했는데, 좀 더 파슥하고 덜 압축된 건빵 맛이다. 통밀 건빵쯤 되려나.

크게 달거나 짜지 않고 담백하면서 씹을수록 달짝지근하면서 고소하다. 일반 건빵 한 알보다는 크기가 크다. 딱히 물릴 맛이 아니라서 한 봉 다 호록 먹는 데는 무리가 없었다. 좀 고급진 건빵을 먹고 싶다면 사 보길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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