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이건 사기도 전부터 맛있다고 사람들이 많이 얘기해 준 감자칩이다. 일단 나는 감자칩 중에서 포카칩을 가장 좋아한다.
감자칩을 사야 한다면 포카칩을 가장 많이 사고, 가끔 수미칩 오리지널을 사는 정도. 수미칩은 감자 자체의 맛이 좋아서 가끔 사는 편이다. 그보다 더 가끔 포테토칩을 산다. 분명 다 같은 감자로 만들었을 텐데 감자칩마다 맛이 다른 건 너무 신기하다.
아무튼 이번에 산 건 오리온 콰삭칩 포카칩 트러플 솔트맛. 콰삭칩이면 콰삭칩이지 포카칩까지 써 있어서 헷갈린다. 얘는 포카칩의 형제인 건가?
사실 이거랑 사워크림&어니언 맛도 있는데 일단 이거 먹어 보고 맛나면 사려고 미뤘다. 맛없는 감자칩만큼 처치 곤란인 것도 별로 없으니까.
감자칩의 영양 정보를 살핀다. 돋보이는 지방 함량. 튀겨서 그런 거겠지? 그만큼 고소하겠다.
봉지 뜯으니까 트러플 내음이 훅 올라온다. 여태 트러플 좀 넣었다 하는 다른 과자들보다 얘가 훨씬 더 진하게 향이 나는 것 같다. 그리고 보통 감자칩들은 다 동글동글 납작한데, 이 콰삭칩은 접힌 감자칩이 많았다. 일부러 이렇게 만든 건가?
이케 접혀 있어서 감자칩이 일반 감자칩보다 작아 보인다.
까만 점들은 트러플 솔트의 흔적이겠지?
맛은 정말 이름값한다. 접혀 있어서 그런지 콰삭콰삭함! 식감 정말 만족스러웠다. 트러플 솔트라서 많이 짤까 봐 좀 그랬는데, 의외로 적절한 짭짤함이라서 한 봉지 말끔하게 다 먹을 수 있었다.
역시 감자칩은 오리온!
728x90
'일상 > 먹은 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강화도 용흥궁 근처 카페, 주택 (38) | 2021.05.24 |
---|---|
공덕 별초밥 스시 회포차 (57) | 2021.05.21 |
몽쉘 솔티 피넛 (48) | 2021.05.19 |
최강 미니 바둑 초코 (39) | 2021.05.18 |
삼립 애플망고향, 제주 감귤 제리뽀 (38) | 2021.05.1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