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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가족과 직장 동료가 아닌 사람을 만났다. 예전에도 갔던 클라우드캣에서 다시 만났는데, 그새 클라우드캣도 무언가 달라졌다. 조금 더 피자 종류도 많아지고 좀 더 안정적으로 변한 느낌?
2021.04.26 - [일상/먹은 거] - 공덕 피자, 맥주 집 클라우드캣
내가 제일 먼저 도착해서 느긋하게 메뉴판을 구경하고 라피자냐랑 루꼴라 마르게리따로 반반 피자를 미리 주문해 뒀다.
곧 일행이 도착해서 반갑게 인사하고 서로 잘 지냈는지 확인하는 사이에 피자 등장! 여기 피자는 화덕 피자 스타일이 아니라 도우가 도톰하다. 피자빵에 가까운 느낌.
각자 음료도 하나씩 주문한 뒤 맛있게 먹느라 피자 사진이 요 모양 요 꼴...
하지만 정말 맛있었다... 라피자냐 특히 좋았다. 라자냐와 피자의 중간쯤인데 미트소스의 맛도 나고 치즈도 쫄깃, 페퍼로니도 쫄깃해서 먹는 재미가 있었다. 루꼴라 마르게리따는 이건 정말 기본 중의 기본이니만큼 당연히 맛있고.
피자 맛나게 순삭하고 소세지도 주문해서 냠냠냠.
조명도 살짝 어두컴컴하고, 사람도 많지 않아서 조용하고 즐겁고 맛있는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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