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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눈만 돌리면 오트밀로 만든 무언가랑 마주치는 것 같은 기분이 든다.
오늘 먹은 과자는 미니 초코 크리스피. 겉봉에 쓰인 설명대로 초코코팅으로 더욱 달콤한 오트밀 과자다.
이렇게 명확하게 과자의 정체성을 설명하는 문구, 참 좋다. 빨간 테두리로 가둔 포장지도 어쩐지 마음에 든다. 그냥 보고서 일본 거 아닌가 했는데 중국 거다.
이거 한 봉 다 먹어도 515칼로리밖에 되지 않는 은근히 낮은 칼로리. 어차피 개별 포장이니까 한 개씩 먹는다고 치면 꽤 낮은 거 아닌가.
빨간 개별포장 봉다리들이 와르르르.
포장 디자인도 이름만 딱 써 둔 게 아주 단순하다.
뒤에도 쪼그맣게 영양 정보를 적어 줬다. 개별 포장에 영양 정보 적어 주는 거 나는 찬성.
이거 하나당 약 35칼로리! 괜찮은데? 1개만 먹는다면...
크기는 생각보다는 쪼끔 크다. 까맣고 동그랗고!
두께는 요 정도인데 바삭바삭할 거 같아서 기대된다.
맛은! 옛날에 초코 후레이키라는 시리얼 같은 거에 초코 묻혀서 굳힌 막대 과자 같은 게 있었는데, 그거랑 좀 비슷하다.
그거보다 좀 더 가벼운 초코맛이 나긴 하는데 얼추 비슷한 느낌. 그렇게 달거나 눅진하지 않아서 가볍게 먹기 좋은 맛. 하나 먹고 또 다음으로 손이 가는 걸 보니 맛있다고 해도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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