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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먹은 거

오리온 초코파이 하우스

by 고독한집사 2019. 3.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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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엑스 돌아다니다 오리온 초코파이 하우스의 팝업 스토어를 발견했다. 안 그래도 궁금했는데! 생각보다 꽤 종류가 많아서 고르는데 애먹었는데 전부 다 살 순 없고 딱 세 개만 샀다.

레드벨벳, 카카오, 무화과베리 맛. 내가 좋아하는 맛으로만 구매 결정. 

이런 종이봉투에 담아 줬다. 박스 포장도 있긴 하지만 많이 살 거 아니니까 종이봉투로도 충분. 로고가 귀엽다.

카카오는 껍데기를 못 찍었다.

이게 무화과베리 맛의 포장. 분홍색과 실한 무화과가 보인다. 

빨간색으로 초코파이다운 포장에 싸인 레드벨벳 맛.

겉 포장을 벗기면 이렇게 종이 고정대 같은 것에 담겨 있다. 파손 방지용인가?

반을 쪼개 보면 카카오 맛은 이렇게 생겼다. 가운데에 필링이 들어 있는데 맛에 따라 필링이 달라진다.

레드벨벳은 쪼개면 레드벨벳답게 붉은 빵이 보인다.

무화과베리. 겉 초코색부터 좀 연하다. 

반을 쪼개면 안에 필링이 보인다.

개당 2500원 정도 하는데 크기가 일단 마트에서 파는 초코파이보다 크다. 그리고 빵이 더 부드럽고 촉촉하며 마시멜로는 훨씬 식감이 가볍고 쫀득하다. 고급스러운 초코파이를 먹는 기분. 내 입에는 맛에 따른 차이가 아주 나진 않았다. 향이 조금 다르다 정도? 

기대가 좀 컸나 보다. 그래도 맛은 있다. 좀 더 레드벨벳은 레드벨벳 맛이 확! 무화과베리는 무화과베리 맛이 강하게! 이렇게 나는 걸 기대하지 않으면 괜찮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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