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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

세숫대야를 차지한 고양이

by 고독한집사 2022. 5.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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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세숫대야를 장만했는데, 어째서 고양이가?

하얗고 우묵한 세숫대야가 꽤 마음에 들었는지 고양이가 나올 생각을 도통 하질 않는다.

🙀: "!" 이분께서도 그냥 한번 들어가 봤다가 뜻밖의 승차감에 만족하신 눈치
😼: "매끈오목한 세숫대야가 편안하구먼."
😼: "궁둥이부터 배까지 착 붙는 이 느낌."
편안한 냥모나이트
아무래도 고양이 분께 드려야 할 듯
😼: "줘." 😂: "네. 드리겠습니다."
😼: "음, 냥냥굿."
촉촉코
그 뒤로도 한참을 세숫대야에서 머무르셨다.

다음엔 내 무릎 위에 올라와서 머물러 주셨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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