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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먹은 소중한 칼로리(=간식)은 피코크에서 만든 화이트초코 크랜베리 쿠키!
새하얀 패키지에 두툼두툼한 쿠키들이 착착 쌓여 있는 게 보기만 해도 외국물 먹은 배운 쿠키인게 느껴진다.
화이트초코랑 크랜베리면 달달새콤쫀득할 것도 넘나 당연한 일.
평소에는 화이트초코를 잘 먹지 않는데, 쿠키에 들어간 건 예외다. 화이트초코와 마카다미아, 화이트초코와 크랜베리 조합은 그냥 그렇게 묶였다는 것만으로도 합격점을 줄 만큼 맛 보장 레시피!
상자 옆면은 분홍색이고 내 이론을 뒷받침하는 말들로 꾸며져 있다.
화이트초코도 그냥 화이트초코 아니고 초코로 유명한 벨기에산이라고 하고, 글루텐프리 제품!
사실 겉면만 보고 쿠키가 더 크고 두툼할 줄 알았는데 꺼내 보고 빈곳이 너무 많이 보여서 쪼끔 실망했다.
꽉꽉 채운 커다란 멋진 쿠키일 줄 알았는데 말이야. 요즘 카페 가면 보이는 르뱅쿠키처럼 크고 두툼한 쿠키라고 멋대로 상상했다. 하긴 그런 쿠키들은 1개에 3천 원 정도 하니까 그렇게까지 바라면 내 욕심이긴 하다.
좀 더 가까이에서 사진.
그래도 쿠키 하나하나는 맛있게 생겼다. 생각보다 조금 작긴 하지만, (칙촉 크기 정도?) 화이트초코도 잘 보이고 크랜베리도 꽤 많이 박혀 있다.
달달한 화이트초코에 내 혀가 물려할 때쯤 쫀득하고 새콤한 크랜베리가 짠 하고 나타나 줘서 혀를 진정시킨다.
쿠키에서 밀가루 맛만 나는 거 싫어하는데 초코랑 크랜베리 맛이 많이 나서 맛있게 먹었다.
차나 커피랑 함께 즐기기에 괜찮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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