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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먹은 거

쁘띠 파리 롤브레드 프렌치토스트 맛

by 고독한집사 2022. 5.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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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신상은 쁘띠 파리 롤브레드. 이름이 참 어렵다. 포장지랑 이름이랑 전체적으로 뭐가 뭔지 잘 감이 안 와서 갸웃갸웃했던 과자.
분홍색 포장지에 에펠탑, 요리사 두 명이 과자 위에 우유를 붓고 계란물을 만들고 있다.

생각해 보니까 프렌치 토스트는 앞에 프렌치가 붙었으니까 당연히 프랑스 음식일 텐데 여태 딱히 국적을 생각해 본 적이 없다.
이걸 보면서야 '아하! 프렌치 토스트!!! 에펠탑!!!' 하면서 깨우쳤다.

영양정보. 맛있는 건 뭐다? 고칼로리다. 


바쁘게 움직이는 요리사들 조금 더 구경. 바쁘다, 바빠.


봉지 안에는 롤브레드라는 이름답게 돌돌 말린 빵들이 있다. 돌돌돌.


겉에 색이 카라멜이라기엔 조금 밝고, 그렇다고 황토색도 아닌 아주 미묘한 색인 게 눈에 들어왔다.
형광황토색...? 형광카라멜?? 뭐 그쯤 되는 색인 걸까?


과자는 아주 가볍다. 그냥 보고 마늘바게뜨 과자처럼 딱딱할 줄 알았는데 그냥 바삭한 과자 느낌.
너무 딱딱한 과자는 이제 먹기 좀 부담스러운데, 잘됐다!


맛은 메이플시럽맛이 풍기는 달달바삭한 과자 맛. 하얀 식빵 속부분을 말려서 메이플시럽에 담가 먹는 맛이 난다. 달달하고 바삭해서 먹는 재미가 꽤 있는 편이다. 프렌치토스트맛보다는 그냥 메이플시럽맛에 훨씬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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