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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

지금만 볼 수 있는 꽃냥이

by 고독한집사 2022. 6.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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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법 따가워진 햇살에도 고양이는 햇볕을 좇는다. 고양이는 높을 고(高)에 볕 양(陽) 자를 쓰나 보다. 높은 곳과 햇볕을 사랑하니까.

눈도 못 뜨겠어?
귀찮은 애옹

느긋한 폼이 귀여워서 주변에서 장미 한 송이 따다가 고양이를 꽃냥이로 진화시킨다.

😺: ??
당장 일어나 탱고를 출 거 같다
배 위에 올려도 무념무상
장미색이 선명해서 이질감이…!
잘 어울리는데 본인은 관심 없음
꽃과 고양이는 정말 잘 어울리는구나

고양이 머리에 꽃이 피었다🌹
까맣고 하얗고 빨갛고🥺
😺: 내가 꽃냥이다
향도 맡아 보고…
꽃은 두고 떠나라고 한다. 🫢

꽃냥이님께는 모델료로 츄르를 드렸다. 다음엔
장미 말고 다른 꽃으로도 사진을 찍을 수 있으면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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