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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거인이 노라조를 좋아하는데, 유튜브에서 노라조가 이 사이다를 광고하는 걸 같이 봤다.
웃겨서 한번 사 먹어 보고 싶었는데 마트에서는 못 봤다. 우연찮게 편의점에서 찾아서 샀다.
그냥 먹기는 좀 그래서 족발 시켜서 같이 먹었는데 일단 마시자마자 탄산이 강하다는 게 느껴진다.
목젖을 후드려패는 탄산의 알싸함과 톡톡 쏘는 맛이 일품이다.
그래서 꽤 마음에 들었다. 탄산 잘 안 마셔 버릇하던 사람이라면 너무 세다고 느낄 수도 있다.
하나 더 주의할 점이라면, 마시고 난 뒤 트름할 때다.
어쩌다 코로 트름이 올라왔는데 어찌나 코가 따끔하고 찡하던지 눈물이 핑 돌았다.
이름값 제대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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