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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먹은 거

신당 건강한 돈까스 170

by 고독한집사 2019. 5.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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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당역에 공연을 보러 갔는데 저녁 공연을 봐야 해서 시간이 밭았다. 그렇다고 굶기는 좀 그래서 검색 끝에 찾아 들어간 곳이 건강한 돈까스 170이다.


무슨 건물 안쪽으로 들어가서 잠시 헤맸지만, 건물 바깥쪽으로 찾으면 금세 찾을 수 있을 거 같다.
 

가게는 평일 저녁인데도 손님이 꽤 있었다. 대체로 조용하고 깔끔했는데 음식이 빨리 맛있게만 나오면 그만이라 크게 관심을 두진 않았다.

 

메뉴판을 받고 두근두근 초조한 마음으로 훑어보았다.
다 맛있어 보이는데 안심 돈까스랑 치즈 돈까스를 시켜서 반씩 나눠 먹기로 했다.
음식은 빨리 나오는 편이었다. 먹다 말고 나가야 할까 봐 제법 마음을 졸였는데 다행이다.

요게 치즈 돈까스. 메뉴판이랑 똑같다. 하얗게 채워져 있는 치즈 부분이 아주 맛있어 보인다.

안심 돈까스. 군더더기 없다. 
 

맛은 기본에 충실하다. 잘 튀긴 돈까스의 맛. 치즈 돈까스는 치즈 맛이 풍부하고 치즈가 많이 들어 있어서 좋았다. 
안심도 부드럽고 너무 짜지도 않아서 먹기 좋은 맛.
건강한 돈까스라는 상호답게 기름에 절은 냄새나 지나치게 간이 세지 않아서 마음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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