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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먹은 거

돼지바는 어디까지 가는가? 딸기먹은 돼지바 찰떡

by 고독한집사 2019. 6.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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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바 좋아한다! 돼지바의 크런키 부분을 너무 사랑한다. 사실 안에 딸기는 없어도 그만이다. 그냥 크림이랑 크런키 쿠키만 버무려져 있으면 더 좋을 거 같다는 생각도 종종 한다.

아무튼 요즘엔 오래 사랑받은 아이스크림들이 많은 변신을 시도한다.
콘으로 나오기도 하고, 독특한 맛이 새로 생기기도 하고 나름 재미있는 결과물이 나오는 거 같다.

편의점 갔다가 이런 걸 봤다.


평소 같았다면 쉽사리 사지 않았을 거 같은데 그날은 배가 고팠고 비도 오길래 그냥 사 봤다.
가격은 기억이 안 난다.


포장을 까면 크런키 쿠키가 묻은 찰떡 세 개가 앉아 있다.
찰떡과 크런키 쿠키라니 생각해 본 적 없는 한 쌍이지만, 한번 먹어 보자.


속에는 이렇게 딸기맛 앙금이 들어 있다.

돼지바 맛보다는 돼지바 향이 나는 찰떡에 가까운 것 같다. 아무래도 식감도 그렇고 앙금에서 약간 초코맛이 나는 거 같아서 돼지바 맛을 생각한다면 좀 실망스러울 거 같다. 단맛은 상당히 강하다.
그래도 당 떨어질 때 하나 먹기엔 나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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