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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밀의 구수하면서도 쌉싸름한 맛이 매력적인 과자 다이제. 초코가 발라져 있지 않은 오리지널 다이제도 맛있지만, 초코까지 더해진 초코 다이제도 참 맛있다.
다만 두툼하고 빠르게 배가 불러오는 과자라 한번에 많이 먹을 수가 없다는 게 좀 아쉽다.
그런 아쉬움을 나만 느낀 게 아닌지 다이제 씬이 나왔다.
오레오도 얇은 버전이 나왔을 때 처음에는 긴가민가했지만, 먹어 보고 입에 맞아서 그 뒤로는 오리지널보다 씬을 주로 먹는다.
다이제 느낌 물씬 풍기는 노란색 박스.
한 박스에 아홉 봉지가 들어 있고, 각 봉지 안에는 다이제가 세 개씩 들어 있다.
조금 바스라졌지만 확실히 오리지널보다 얇아진 다이제가 보인다. 씬이라고 들었지만 이렇게 날씬해지다니. 다이어트 성공한 다이제, 부럽다.
원래 초코 다이제에서 목막힘이 감소하고 바삭함이 늘어났다. 그리고 좀 덜 부담스러워졌다. 한 봉지 다 먹는데 큰 무리 없이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 가루가 덜 떨어지는 것도 마음에 든다.
초코가 안 발라진 다이제도 얇게 나오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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